미국 고용 보고서가 시장에 미친 영향: 나스닥 100, 사상 최고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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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발표된 미국 고용 보고서는 예상보다 낮은 고용 증가를 보여주며 국채 수익률과 달러가 하락하는 초기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스닥 100은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으며, 국채 수익률은 세션 종료 시점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고용 보고서 개요
9월 미국 고용 보고서는 비농업 부문 고용이 예상보다 저조한 29,000개 증가에 그쳤음을 보여주었다. 이는 예상치인 90,000개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또한, 이전 달의 데이터 수정 결과도 하향 조정되었으며, 8월 고용은 162,000개에서 133,000개로 조정되었다. 임금 성장률도 둔화되어, 월평균 시급이 0.1% 증가하는 데 그쳐 예상치인 0.3%를 하회했다.
시장 반응
초기에는 이 보고서로 인해 국채 수익률이 하락하고 미국 달러가 약세를 보였다. 이는 트레이더들이 10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치를 조정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션 종료 시점에 국채 수익률은 방향을 바꿔 2년물 수익률은 4.8414%로 상승했고, 10년물 수익률은 5.30% 근처로 다시 올라갔다. 한편, 주요 미국 주식 지수는 상승세로 마감했으며, 나스닥 100은 30,807.93으로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지만, 나스닥 종합지수는 이전 마감 기록에 미치지 못했다.
통화 움직임
미국 달러는 국채 수익률이 상승하는 가운데 여러 주요 통화에 대해 하락했다. 호주 달러, 영국 파운드, 스위스 프랑은 모두 달러에 대해 상승했지만, 캐나다 달러는 예외로, 유가 하락의 영향을 받아 USDCAD는 1.4251로 상승 마감했다.
향후 전망
다음 주에는 미국 ISM 서비스 보고서, 연준 회의록, 캐나다 고용 데이터 등 주요 경제 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다. 시장 참여자들은 미시간 대학교 소비자 신뢰 조사에서의 인플레이션 기대치에 주목할 것이며, 이는 향후 통화 정책 논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트레이더들은 높은 국채 수익률과 유가 반등이 시장의 지속적인 불확실성을 시사하고 있어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다.
